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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미리보기 2016.07.21

    글로벌 마케팅 잘 하는 방법

2016. 7. 21. 18:59 - 관리자__

글로벌 마케팅 잘 하는 방법

성별과 나이에 따라서도 취향이 달라지기 때문에 교과서같이 정해진 마케팅 방법은 없다. 해외도 마찬가지이다. 전세계적으로 통용되는 마케팅 방식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로마에 가면 로마 법을 따르라. - 성 엠브로스

 

우리는 상황에 따라 사고와 행동을 유연하게 대처해야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우리나라 방식으로, 미국에 가면 미국에 맞는 방식으로, 중국에 가면 중국에 맞게 마케팅의 판을 다시 짜야 한다.

 

서울에서는 웬만해선 오토바이보다는 차를 가지고 다닌다. 그런데 같은 대한민국이지만 시골에서도 그럴까? 아마 길이 구불구불하고 좁은 시골에 가게 되면 차로 다니는 것보다 차라리 걸어가는 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지도 모른다. 그래서 오히려 시골에서는 차보다는 오토바이 종류가 더 인기가 있다. 이처럼 해외도 그 문화, 환경 에 따라서 정말 많은 변수가 생기기 때문에 글로벌 마케팅 을 하기 위해서는 그 나라의 성향을 빨리 파악하는 것이 좋다.

 

 

 

구글 번역이 일주일에 수억 회나 돌아갈 정도로 세계화는 점점 크게 진행되고 있다. 그만큼 세계인들이 자국에서 그치지 않고 글로벌한 정보를 얻기를 바란다는 뜻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도 글로벌 마케팅을 준비해야 한다.

 

그렇다면 대표적인 글로벌 마케팅의 종류에 무엇이 있을까?

 

 

 

코카콜라

 

글로벌 마케팅에 성공한 대표 상품 중에 하나가 코카콜라이다. 전세계 200여 국가에 3,500가지 이상의 제품을 판매 중이며 94%는 코카콜라가 무엇인지 알고 있으니, 글로벌 마케팅 대성공이다.

그렇다면 코카콜라의 글로벌 마케팅이 성공할 수 밖에 없던 이유는 무엇이 있을까? 코카콜라는 웹사이트를 하나만 쓰는 것이 아니라, 나라별마다 그의 성격에 맞추어 홈페이지를 전부 다르게 구축하였다.  빨간색이라는 상품 고유의 색을 통일시키기는 했지만, 디자인은 모두 다르게 하였다.

 

또 파푸아뉴기니에서 코카콜라가 꽤 오랫동안 인기를 끌었는데, 이 나라는 냉장고 보급률이 낮아 사람들이 미지근한 콜라밖에 마시지를 못 했다. 그래서 코카콜라 측에서 모든 매장에 냉장고를 보급하였는데, 오히려 매출은 큰 폭으로 감소하였다.

그래서 설치했던 냉장고를 다시 철거해 가니, 매출이 다시 상승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처럼 코카콜라는 '당연한' 것에 갇혀있지 않고 구매하는 집단의 감수성에 맞추어줄 줄 알았던 것이다.

 

글로벌 마케팅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항상 융통성을 발휘할 줄 알아야 한다. 또한 커뮤니케이션을 할 줄 알아야 한다. 커뮤니케이션이란 단순 의사 소통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과의 감정 공유, 가치관 공유 등을 할 수 있어야 한다.

 

너무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 남녀의 사고가 다르듯이, 지역에 따라 사고가 다르듯이, 자국과 타국의 사고는 다를 수밖에 없다. 국내에서 다양한 소비층을 잡을 수 있는 감각이라면, 해외에서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이런 것들을 잘 이해하고 마케팅에 접목시킨다면, 제2의 코카콜라가 될 수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