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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1. 16. 13:18 - 관리자__

그린마케팅 : 친환경, 웰빙

기존의 상품판매 전략이 단순한 고객의 욕구나 수요충족에만 초점을 맞추는 것과는 달리 공해요인을 제거한 상품을 제조·판매해야 한다는 소비자보호운동에 입각, 인간의 삶의 질을 높이려는 기업활동을 지칭하는 말이다.
최근 환경보호를 주제로 한 광고가 많아지고 있는데 미국과 영국 등지에서는 광고표현에 과정과 오도(誤導)의 염려가 있어 이 분야 광고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제정하는가 하면 법적 규제도 가하고 있다.

 

 

같은 물건이어도 '에코'나 '친환경'의 단어가 붙으면 왠지 건강한 이미지를 나타나게 되어 제품을 사용하는 동시에 환경이 보호될 것 같은 마음이 들게끔 하여, 사람들이 물건을 구입하고 사용시에 환경을 덜 파괴한다는 마음이 들어 죄책감을 덜어주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친환경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데에는 최소한의 기준만 따라가면 되기 때문에 사실상 사회적 부작용도 많이 초래하였다. 사실상 공장에서 찍혀나오는 상품일 경우 화학적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는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데 기업에서는 이것을 마치 '먹어도 되는 것'처럼 광고를 하여 사람들이 무분별하게 수용하였었다. 예를 들어, 어느 화장품은 실제로 '아기들이 먹어도 된다는' 광고 문구를 사용하여 큰 파장을 일으킨 적이 있었다.

 

또는 섬유유연제 같은 경우에 피부에 닿는 제품이라며 친환경이라는 마케팅을 접목하여 초반에는 큰 호응와 관심을 받았으나, 결국 소비자들은 섬유유연제에서 '향'이라는 가치관을 더욱 중시함으로써 이도 저도 아닌 상품으로 전락하게 된 케이스도 있다.

 

 

 

그린마케팅, 혹은 친환경이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분야는 아마도 식품 분야가 아닐까 싶다. 사실상 일반 사과와 친환경 사과가 있다면 일단 몸 속으로 직접 들어오는 것이니 친환경 사과에 눈이 더 가는 것은 사실이다. 또는 같은 식당을 운영하더라도 친환경이라는 말이 강조된 식당이라면 더욱 깨끗하고 건강한 식당처럼 여겨지기도 한다.

 

이처럼 그린마케팅은 잘 사용되면 '웰빙'이라는 단어와 잘 매칭이 되어 사람들의 호응을 얻지만, 오버된 광고로 사람들을 현혹시키는 정보를 주거나 어울리지 않는 상품과 그린마케팅이 매칭이 된다면 소비자에게는 그다지 매력을 얻기가 쉽지 않는 마케팅 기법이라고 생각한다.

 

아, 그리고 소비자의 입장에서 친환경이라는 것을 현명하게 구매하려면 항상 성분 표시를 꼼꼼하게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