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2015. 10. 26. 00:30 - 관리자__

원소스 멀티유스(one source multi-use) : 미니언즈와 겨울왕국의 습격사건

 소스 멀티유스(OSMU : one source multi-use)란 무엇인가?

 

 원소스 멀티유스란 하나의 컨텐츠를 서로 다른 장르에 적용하여 파급효과를 노리는 마케팅 전략 중 하나입니다.

 

 쉽게 예를 들자면, 영화를 뛰어 넘어 상품 가치에 더욱 흥행했던 '미니언즈' 혹은 '겨울왕국' '스타워즈' 등이 있습니다. 특히 겨울왕국의 주인공 엘사는 2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사랑을 받을 정도로 그녀(?)의 가치는 웬만한 연예인을 뛰어 넘습니다.

 

 

  소스 멀티유스(OSMU : one source multi-use) 마케팅은 무엇이 있을까?

 

 미니언즈 또한 미니언즈 시리즈라 하여 식품, 의류, 피규어 등 많은 사랑과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죠.

 

 피규어라 하니 생각나는 이야기지만, 맥도날드에서 미니언즈 피규어를 한정판으로 내놓아 그 인기가 엄청 대단했었죠.

이렇게 한 번 대세를 타기 시작하면 너도 나도 관심을 가지게 되어 더욱더 열성팬을 확보하기가 쉬워지죠.

 

 이처럼 하나의 소재가 영화, 게임, 음반, 애니메이션, 장난감, 출판 등 다방면으로 진출하여 개발·배급되어 그 효과의 극대화를 꾀하는 것이 원소스 멀티유스란 마케팅 입니다.

 

 이렇게 한 번 물살을 타기 시작한 이 컨텐츠는 최소한의 비용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는 것에 큰 이점이 있습니다.

 

 

 

 

  과연 앞으로는 어떤 전략이 필요할까?

 

 이런 OSMU 전략이 한 번 성공하면 향후 몇년 혹은 몇십년 이상동안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도 하지만, 대중들의 마음을 잡기 위해선 대중성 또한 지녀야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런 상품성만을 노린 나머지 너무나도 식상하고 창의적이지 못 한 컨텐츠들이 많이 방출되기도 합니다.

 

 실제로도 많은 사랑을 받은 영화˙애니메이션 등을 분석해보면 새롭다는 느낌보다는 어디서 본 듯하고 익숙한 느낌을 받게됩니다.

 

 OSMU는 하나의 컨텐츠로 방대한 상품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마케팅 전략이긴 하나, 이런 것에 집중하기 보다 다양하고 창의적인 컨텐츠 개발에 집중한다면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사랑받는 컨텐츠들이 많이 생성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