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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0. 29. 00:30 - 관리자__

스타마케팅 : 효과는 높지만 위험성도 높은

  스타마케팅이 무엇인가?

 

 대중매체의 이용수가 급격히 늘어나고 사람들이 스포츠·방송·영화 등 대중스타들의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나타난 마케팅 전략법이다. 현대의 대중문화는 단순한 문화 차원에서 벗어나, 하나의 거대한 산업으로 자리잡은 지 이미 오래다. 이에 따라 연예인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도도 대폭 증가하게 되었다.


 스타마케팅이란 대중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연예인 또는 유명인들을 내세워 기업 이미지를 높이는 전략이다. 예를 들어 요즘은 셰프가 연예인 못지 않게 인기가 많은데, 예를 들어 백종원 셰프, 최현석 셰프, 오세득 셰프 등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로 당사자들의 이름을 브랜드화 시켜 고정 방송까지 하고 있을 정도니, 그들의 인기는 요즘들어 대단하다고 볼 수 있다. 그 중 백종원 셰프는 냉장고나 카드 광고를, 이연복 셰프는 짜장라면을 대표함으로써 선전하는 제품의 퀄리티에 신용을 더함으로써 기업의 이미지를 상승시키고 있다.

 

 

  스타마케팅은 PPL과는 달라

 

  방송 중 특정 회사의 제품을 확대 노출시켜 간접적으로 광고를 하는 PPL(products in placement)광고와는 구분된다. 스타마케팅은 꼭 방송을 출현하여 모든 사람들이 아는 스타만을 써야하는 것은 아니다.  미국은 스포츠와 영화산업이 특히 발달되었는데, 프로골프같은 스포츠 대회에서는 출전선수들이 저마다 스폰서를 맡고 있는 기업의 로고가 새겨진 모자나 신발 등을 착용하고 경기를 한다.


 그리하여 잠깐 비치는 로고를 통해 알려지는 것보다 효과가 훨씬 크다. 우리나라에서도 예전 LPGA의 박세리가 소속팀이었던 삼성전자에 미쳤던 효과를 금액으로 환산하게 된다면 수천억 원이 넘는다고 한다. 김연아도 우리나라의 여러 대기업에서 후원을 받고 있는데,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국민은행, 매일 유업등 10 곳이 넘는 기업에서 김연아를 통한 스타마케팅을 하고 있다. 이처럼 스포츠 스타를 내세운 마케팅을 스포츠마케팅으로 부르기도 한다.
그 밖에 가수·영화배우·탤런트 등 인기 연예인을 내세운 스타마케팅 등 다양하다.

 

 

  스타마케팅은 과연 안전한가?

 

 스타의 이미지와 서비스나 제품이 주는 이미지가 동일시 됨으로써 소비자의 구매욕구를 자극하고, 높은 광고효과를 냄으로써 스타의 인기 상승하게 될 수록 더불어 제품 판매량도 늘어난다는 점 등이 장점으로 꼽힌다. 하지만 스타라는 직업상 인기가 항상 지속되기란 어려움이 있어 인기가 떨어지거나 스캔들 등으로 인해 갑자기 인기도가 하락할 경우나 이미지로 큰 타격을 받을 경우, 스타마케팅을 했던 제품의 이미지도 순식간에 나빠질 위험이 있다.

 

 실제로 큰 인기를 몰았던 연예인을 섭외하여 스타마케팅을 시작했지만, 갑자기 스캔들에 휩싸여 소비자들에게 광고를 내리라는 항의를 받기도 하는 경우도 있다. 이럴 경우는 광고주 입장에서 시간과 비용을 지불하면서 공을 들인 것이 한 순간에 날아갈 수도 있으니 미리 심사숙고하여 진행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