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우처제도라는 말은 무엇일까? 바우처란 영어로 'Voucher'로 정부가 특정 수혜자에게 교육, 주택, 의료 등의 서비스에 대해 비용을 보조해주는 것을 말한다. 어찌보면 정부기관의 상품권 제도 같은 의미이기도 하다.(실제 Voucher 안에 상품권이라는 뜻도 있다.)
마케팅에서는 고객의 충성도를 불러일으키고 판매 또한 촉진시킬 수 있는 아주 좋은 마케팅의 방법으로도 알려져 있었지만 현재는 정부가 나서 사회보장 관련하여 많이 발달되어 있다. 마케팅 관련해서는 도서상품권이나 문화상품권 백화점상품권, 혹은 물건을 일정 금액 이상 구매했을 때 주는 상품권 등 실제 사용시 상품을 구입할 때 제한이 있지만 소비자에게 '덤'이나 '공짜' 혹은 '선물' 등의 의미로 작용되는 역할을 한다.
이것이 사회제도에서는 사회적으로 경제적 보호를 받아야 하거나 비슷한 위치에 있는 사람들을 위해 마케팅의 개념보다 복지의 개념이 강하지만, 결국 바우처를 신청하는 기관들의 입장에서는 다양한 계층을 포괄할 수도 있고, 이미지 혹은 판매 촉진의 마케팅의 방법 중 하나로 이용될 수 있기 때문에 결국 마케팅과는 떨어져서 볼 수는 없다.
바우처제도가 탄생하게 된 가장 주된 원인은 판매자(공급자)를 보호하고 사회보장을 받아야 하는 수혜자에게 직접·간접적인 복지를 위해서라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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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어느 기관에서 취업에 영향을 주는 전문적으로 진행하는 교육비가 비쌀 경우, 수혜자에게 그 혜택을 주기 위해 정부가 대신 세금을 내주게끔 기관 자체에서 정부에게 청을 해놓는다. 그런 다음 기관은 바우처라는 명목을 보여주며 홍보를 하면 그것을 본 사람들이 교육을 듣기 위해 신청을 하면, 원래 교육비에서 본인은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수강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약 25세 이상이 되면 대부분 내일배움카드라는 것을 들어본 적이 있을텐데, 그 안에서 진행되는 교육이 30% 혹은 50% 혹은 전액무료로 진행이 되는 경우를 본 적이 있는가? 그것 또한 바우처라고 볼 수 있다.
미국에서는 저소득층의 진학 지원을 위해 학교에 식비를 지원해주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초등학교 무료급식 지원을 '찬성한다. 반대한다' 하며 한 때 떠들석했던 적이 있었는데, 우리나라도 일반적으로 저소득층에게만 식비를 지원해주고 있지만 아이들이 신청하는 과정에서 수치심을 느껴 신청을 하지 않는다 하여 전학생 무상급식을 진행하려 했지만 당시 음식의 질이 떨어진다는 등 다양한 반대의견이 나왔었습니다.
이 외에도 저소득층에게 의료 서비스를 지원해준다든지 다양한 분야에서 바우처가 실행이 되고 있다. 바우처란 결국 저소득층이나 경제적 능력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에게 일정금액을 보조하여 지원해주는 제도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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